[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바오밥파트너스’가 암호화폐(가상자산)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 ‘바오밥’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바오밥파트너스는 2일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NFT(대체불가능한 토큰), 메타버스 등 블록체인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포털 사이트 바오밥의 베타 서비스를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오밥’은 ▲블록체인 관련 뉴스 ▲전문가 칼럼 및 오피니언 ▲암호화폐 프로젝트 신용도평가 ▲암호화폐 시세조회 ▲블록체인 관련 지식인 ▲블록체인 정보채널 바오밥TV ▲유저간 소통창구인 커뮤니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국내의 많은 투자자들은 각 가상자산 재단의 홈페이지, 인터넷 뉴스, 커뮤니티 등 여러 채널에서 정보를 각각 살펴야 하는 불편함이 적지 않았다. 게다가 그 내용의 진위여부 파악조차 쉽지 않아 소위 ‘깜깜이 투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바오밥’은 각종 가상자산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돕고 투자자들이 토론 및 분석이 가능한 커뮤니티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오밥파트너스에 따르면 바오밥의 ‘암호화폐 신용도평가’ 서비스는 출원된 특허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객관적인 투자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범 바오밥파트너즈 대표는 “암호화폐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로 인해 우리가 앞으로 맞이할 블록체인이라는 거대한 물결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지 못하는 것 같다”며 “누군가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해 정보를 검증하고 객관적인 지표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바오밥파트너즈가 해낼 수 있다고 보며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