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힐스테이트자이 계양'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 19.24 대 1로 100% 소진

계양1구역 재개발 일반분양인 '힐스테이트자이 계양'(사진 투시도)이 특별공급에서 최고 66 대 1의 경쟁률로 인기몰이,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두자릿수의 경쟁률을 예고했다. 자료 : 청약홈 (사진 제공 : 현대건설)
계양1구역 재개발 일반분양인 '힐스테이트자이 계양'(사진 투시도)이 특별공급에서 생애최초가 최고 66 대 1의 경쟁률로 인기몰이,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두자릿수의 경쟁률을 예고했다. 자료 : 청약홈 (사진 제공 : 현대건설)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계양1구역 재개발 일반분양인 '힐스테이트자이 계양'이 특별공급  신혼·생애에서 최고 66 대 1의 경쟁률로 인기몰이,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두자릿수의 경쟁률을 예고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이 단지가 모두 503가구의 특별공급에서 7,778명이 신청, 평균 19.24 대 1의 경쟁률로 100% 소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인천에서 분양한 용현학인지구 1블록 '시티오씨엘 1단지'와 '용현 자이 크래스트(공공분양)' 등 2곳의 특공성적(6.92 대 1, 3.24 대 1)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 단지는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의 특별공급의 경쟁률이 각각 66.09 대 1과 21.00 대 1 등으로 이들 2개 부문의 당첨 경쟁이 뜨거웠다.

특별공급 당첨은 다자녀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부문에서 지역 거주자 우선이어서 지역 외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청약자가 당첨 명단에 오를 가능성은 없을 전망이다.

이 단지 주택형별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A형(46.10 대 1)에서 나왔다. 이어 59㎡B형이 32.86 대 1, 84㎡A~C형이 30.01~12.49 대 1의 순이다.

소형인 전용 53㎡ A~C형도 6.97~3.25 대 1 등으로 100% 소진율을 보였다.

이 단지는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의 선호도 순으로 경쟁률이 나올 전망이다.

청약홈이 3일 실시하는 실시하는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는 두자릿수의 경쟁률이 나올 전망이다. 1순위 청약의 당첨자도 지역 거주자 우선이어서 서울과 경기도 등 인천 이외 지역의 1순위자에게 청약기회가 돌아가지 않을 전망이다.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인 이 단지는 지상 34층 15개 동에 모두 2,371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53~84㎡형으로 일반분양은 812가구다.

이 단지의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5억5,000만원 내외로서 직전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지구에서 분양한 '시티오씨엘 1단지'와 비슷하다.

발코니확장비와 유상옵션이 4,000만원(전용 84㎡형 기준)은 별도다.

한편 이 단지는 100% 가점제로 당첨자를 선정, 전용 59㎡형 등 인기 주택형의 당첨 안정권은 60점이 넘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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