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1,350가구 당첨자별 동호수 확정

◇한누리대로의 파란달교차로 BRT 고가도에서 보는 '세종자이 더 시티' 현장. 남동→북서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당첨이 돈방석인 '세종자이 더 시티'(사진 건설현장) 분양에서 청약가점 84점 만점자를 포함한 1,350가구의 당첨자 확정으로 전국에서 쇄도한 24만의 청약통장이 희비가 엇갈렸다.(사진=이준혁 기자)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당첨이 돈방석'인 GS건설컨소시엄의 세종자이 더 시티 아파트 분양에서 청약가점 84점 만점자를 포함한 1,350가구의 당첨자 발표로 전국에서 쇄도한 24만의 청약통장의 희비가 엇갈렸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세종시 6-3생활권 L1블록에서 선보인 이 단지의 특별과 일반 등에 당첨자를 확정하는 데 이어 당첨자별 동호수를 추첨을 통해 배정했다고 밝혔다.

일반공급에서 2가구를 모집한 전용 84㎡P(펜트하우스)형에 전국과 세종의 당첨자 청약가점은 각각 84점과 69점이다. 이 주택형에 세종 낙첨자를 포함한 전국 청약자의 경쟁률은 2,474 대 1로 이 단지에서 가장 높았다.

민영아파트 가점제 분양에서 청약가점 만점자가 1~2명 정도 당첨자 명단에 오른 적은 있으나 당첨 커트라인이 84점 만점인 사례는 이례적이다.

◇'세종자이 더 시티' 견본주택 바깥 유리창을 통해 볼 수 있는 견본주택 내부. (사진=이준혁 기자)
◇당첨이 돈방석인 '세종자이 더 시티'(사진 건설현장) 분양에서 청약가점 84점 만점자를 포함한 1,350가구의 당첨자 확정으로 전국에서 쇄도한 24만의 청약통장이 희비가 엇갈렸다.(사진=이준혁 기자)

'세종자이 더 시티'의 전국 당첨 커트라인이 다음으로 높은 주택형은 138㎡P형으로 79점이다. 이어 108㎡P(75점), 125㎡P(74점), 84㎡A(72점) 등의 순이다.

이 단지에 공급가구수가 가장 많은 101㎡와 124㎡형의 전국 가점제 당첨 안정권 청약가점은 69점, 지역은 63점 등이다.

이 단지는 전용 85㎡ 초과 중대형이 전체 물량의 89%인 1,250가구로서 이들 주택형은 청약가점이 낮은 1주택자도 당첨자 명단에 올랐다.

'세종자이 더 시티'는 앞서 특별과 일반의 공급에서 각각 2만여명과 22만여명의 등 전국에서 모두 24만여명이 쇄도, 각각 93.00 대 1과 199.6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북쪽 블럭에 있는 '세종자이 더 시티'의 견본주택. (사진=이준혁 기자)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북쪽 블럭에 있는 '세종자이 더 시티'의 견본주택. (사진=이준혁 기자)

이 아파트는 세종시 공무원 특별공급 폐지 이후 첫 민영 아파트로 당첨 시 4억원대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세종지역의 로또성 분양단지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259만원이며 전용면적 84㎡형의 분양가는 옵션을 합칠 때 4억원 중후반대이다. 인근 도램마을 11단지 반도유보라의 같은 형의 실거래가는 7억원 내외. 신규 브랜드 단지를 감안하면 인기 동호수 당첨 시 4억원 이상의 시세차익도 가능하다는 게 지역의 예상이다.

도담동 S모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지역에서 '세종자이 더 시티' 당첨이 로또 2등 당첨 수준의 행운이라고 말하고 있다"면서 "중대형에 추첨제 당첨자, 특히 1주택 당첨자는 그야말로 돈방석에 앉는 행운이다"고 말했다.

◇당첨이 돈방석인 '세종자이 더 시티'(사진 건설현장) 분양에서 청약가점 84점 만점자를 포함한 1,350가구의 당첨자 확정으로 전국에서 쇄도한 24만의 청약통장이 희비가 엇갈렸다.(사진=이준혁 기자)
◇당첨이 돈방석인 '세종자이 더 시티'(사진 건설현장) 분양에서 청약가점 84점 만점자를 포함한 1,350가구의 당첨자 확정으로 전국에서 쇄도한 24만의 청약통장이 희비가 엇갈렸다.(사진=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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