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혁 기자] 네 자릿수는 물론 어느새 2000명 전후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에도 대형마트 매장은 평소와 다를바 없이 영업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을 조심해야만 한다는 것과 이와 관련된 점을 빼곤 일상생활은 평소처럼 유지해야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대형마트는 생필품 구입이 쉬운 곳 중의 하나다.

다만 이번 주말은 오늘(21일)과 내일(22일)에 걸쳐서 이틀 내내 정상 영업하는 수도권 대형마트 매장은 희귀하다. 현행 법(유통산업발전법)과 이로 인해 제정된 지자체별 조례 때문에, 대형마트 지점과 산하 슈퍼마켓은 매월 최소한 2회의 휴점해야 하며, 지자체가 이같은 대형마트 지점의 휴점일 중 하루를 해당월 넷째 일요일로 정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단 오늘(21일)은 전국 홈플러스 지점들이 모조리 평소처럼 영업한다.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 또한 이는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내일(22일) 수도권 홈플러스 지점을 가려 한다면 개점 및 휴점 여부를 미리 살펴야 유리하다. 수도권의 홈플러스 지점들은 22일 경기도 소재 13개 지점만 영업 예정이기 때문이다. 22일 서울과 인천 소재 지점은 단 한 지점도 빠짐 없이 휴점할 예정이다.

그렇기에 내일(22일) 홈플러스 수도권 내 지점을 들르려면, 가려 생각한 지점의 휴무일을 꼭 확인해야 낭패를 보지 않게 된다.

만약 22일 근처 홈플러스에 가려 고려한다면 지역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미리 확인한 이후 가도록 하자. 또한 당신이 지자체 간 경계와 가까운 곳에 있다면, 인접 지자체 소재 홈플러스 개별 지점이 정상 영업하나 살펴보자. 인접 지자체의 홈플러스는 평소처럼 22일 정상 영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 강동구 등지와 가까운 홈플러스 경기하남점은 22일 개점하며, 서울 강서·마포·은평구나 인천 계양구에서 자가용으로 쉽게 오갈 수 있는 홈플러스 김포점과 김포풍무점, 일산점은 서울 홈플러스 지점이 모조리 휴점하는 22일 영업한다.

경기 수원시의 홈플러스 지점 5곳(동수원점, 북수원점, 서수원점, 영통점, 원천점)과 평택시의 홈플러스 지점 2곳(송탄점, 평택안중점)은 22일 휴점하나, 두 도시와 각각 연접한 오산시의 오산점은 22일 정상 개점한다.

◇8월22일 정상 영업하는 서울과 수도권 홈플러스 점포
- 8월21일은 서울·인천·경기 내 지점 모두 정상영업

▲서울 : 없음(19개 지점 모두 휴점)

▲인천 : 없음(10개 지점 모두 휴점)

▲경기 고양-파주 5개 지점(고양터미널점, 일산점, 킨텍스점 / 파주문산점, 파주운정점)

▲경기 김포 2개 지점(김포점, 김포풍무점)

▲경기 안양 2개 지점(안양점, 평촌점)

▲경기하남점(하남), 오산점(오산), 진접접(남양주), 포천송우점(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