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투자놀이터 '투자가 문화로' 개장

브랜드 플랫폼 런칭 통한 브랜딩 및 신규 고객 확보 나서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 기자] NH투자증권이 브랜드 디지털 플랫폼 ‘투자가 문화로’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가 문화로’는 디지털상의 NH투자증권 브랜딩 공간으로 비대면 문화 확산 속 시공간 제약이 없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간의 의미로 ‘길’을 뜻하는 가(街, 투자가), 로(路, 문화로)를 활용해 브랜드 네이밍했으며, 투자를 통해 브랜드 비전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투자가 문화로’는 투자 경험이 없는 MZ세대 고객들이 부담 없이 투자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투자 놀이터’ 컨셉으로 출범했다. 게임과 같은 놀이처럼 주식과 투자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처음 접하는 투자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을 줄이고 친숙함을 극대화했다.

플랫폼은 △슈퍼스톡마켓 △솔루션센터 △게임랜드 △문화살롱 △NH쇼룸 등으로 구성했다. 슈퍼스톡마켓에서는 가상쇼핑 지원금 1억원으로 국내외 주식 쇼핑이 가능하다. 슈퍼스톡마켓은 MZ세대들이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모의투자 체험공간으로, 올해 상반기 여의도 핫플레이스인 더현대 서울에 입점 운영해 약 3만명 고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솔루션 센터에서는 투자 성향 MBTI 진단을 통한 본인의 투자 유형 및 유형별 전문가 조언을 확인할 수 있고, 유선이나 화상 상담이 가능한 언택트 상담 코너도 제공한다. 게임랜드는 투자가 문화로 내 간단한 투자능력고사 테스트를 통해 투자 레벨을 높여가는 게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투자에 대한 기초를 다져주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브랜드 디지털 플랫폼 공식 출범을 기념해 다양한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NH슈퍼스톡마켓에서 주식 쇼핑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0만원의 투자지원금과 고프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주식 쇼핑을 진행하고 구매 내역 페이지를 캡처해 해시태그와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후기를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해당 이벤트들은 NH투자증권 계좌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간은 9월 30일까지며, 당첨자발표는 10월 15일 개별 문자 통보된다.

상시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트살롱 이벤트로는 유퀴즈에 출연한 서예가 이정화의 친필 문구가 담긴 쿠션체어 100개를 추첨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개인 SNS에 해당 이벤트 콘텐츠와 필수 해시태그를 작성해 공유한 뒤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8일 개별 문자 통보한다. NH슈퍼스톡마켓에서는 모의 투자 수익률이 높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투자가 문화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H투자증권은 ‘투자가 문화로’를 통해 브랜드 비전 확장에 나선다. 지난 2019년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면서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제시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제철식당, 와인클래스, 문화다방, 아트세미나 등을 통해 식문화, 예술 등을 투자와 접목해 색다른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투자, 문화가 되다’는 투자를 단순한 수익 개념을 넘어 문화처럼 삶의 윤택함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만들겠다는 NH투자증권의 브랜드 확장 의지를 담았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MZ세대들에게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런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투자가 문화로’를 통해 당사는 미래 주요 고객층인 MZ세대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이후 실제 고객으로 연결될 수 있는 관문(Gateway)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 문화가 되다’란 당사 슬로건에 맞게 투자가 고객 일상에 녹아드는 문화가 되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MZ세대를 겨냥한 투자놀이터 '투자가 문화로' 플랫폼 런칭을 통해 브랜딩과 신규 고객 창출에 나섰다.(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MZ세대를 겨냥한 투자놀이터 '투자가 문화로' 플랫폼 런칭을 통해 브랜딩과 신규 고객 창출에 나섰다.(제공=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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