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시대에 대비하라"…우주산업 분야 석학 등 참여

인사이트 공유 행사...년간 20회 걸쳐 진행 예정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 기자] 삼성증권이 작년 하반기 업계 최초로 시작한 상장사 경영진 대상 '상장기업 'CEO·CFO 언택트 써밋(Untact Summit)' 시즌2를 전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 핵심 경영진을 대상으로 각 분야 석학, 삼성증권 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행사로, 이른바 온라인 양방향 소통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약 10개월 가량 진행됐었던 'CEO·CFO Untact Summit' 시즌 1에는 1300여곳이 넘는 상장사, 2000여명에 달하는 경영진 등 예상 대비 많은 상장사와 인원이 참여했는데, 이는 코로나 시대에 깊어진 경영 계획에 대한 시름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됐다.

'CEO·CFO Untact Summit' 시즌2의 시작을 알리는 강의로는 "지구를 넘어 우주 시대로, 우주 산업의 기회"라는 제목으로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해당 산업의 최고 석학인 폴 윤 교수, 우주 산업 유망 스타트업인 컨텍(Contec)의 경영자인 이성희 대표, 카이스트 안재명 교수가 '국내 우주산업의 현황 그리고 기회'에 대해 다뤘으며, 해당 강의의 대담은 삼성증권의 윤석모 리서치 센터장이 맡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기업 경영진을 초청해 대면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굴지의 상장 기업 경영진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한 컨텐츠 기획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격주로 진행 예정인 '언택트 써밋'은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의 주요 주제인 '블록체인', '자율주행', '플라잉카' 등 시대를 관통하는 혁신을 담은 내용을 다룰 계획으로, 국내 상장사 최고 경영진들에게 변화하는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Insight)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EO·CFO Untact Summit'은 상장기업의 최고 경영진이면 언제든 신청 가능하며, 위와 관련된 문의 및 신청은 삼성증권 법인컨설팅팀으로 하면 된다.

(왼쪽부터) 삼성증권 윤석모 리서치센터장, (주)컨텍 이성희 대표이사, 카이스트 안재명 교수가 삼성증권 '언택트써밋'을 진행하는 모습(제공=삼성증권)
(왼쪽부터) 삼성증권 윤석모 리서치센터장, (주)컨텍 이성희 대표이사, 카이스트 안재명 교수가 삼성증권 '언택트써밋'을 진행하는 모습(제공=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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