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 "CJ프레시웨이, 하반기 실적 긍정적"

"단체급식 사업부 신규수주 증가로 성장"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CJ프레시웨이에 대해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하반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조 2174억 원, 영업이익 311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사업주 재편에 따른 마진율 개선, 비수익 거래처 축소에 따른 수익성 향상, 단체급식 식수 회복 와 신규사업장 수주, 낮은 기저효과에 따른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체급식 사업부 신규수주 증가에 따른 성장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관련 물량 증가가 예상되는데, 이는 약 2023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부터 예상되는 사업장 수주는 의미가 있다"며 "사업장 규모를 감안할 때 고마진 사이트일 가능성이 높고, 신규물량 입찰이 제한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이어 "3분기의 경우 거리두기강화, 영업일수 감소에 따른 영향이 작용할 수 있지만, 4분기의 경우 지난해 낮은 기저와 최근 영업실적 개선 추세를 감안할 재차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J프레시웨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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