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이 지자체 및 삼성 디지털프라자 장흥점과 손잡고 전라남도 장흥군의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

이랜드재단과 장흥군청, 삼성 디지털프라자 장흥점은 1일 지역 저소득층 가정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 돌봄 비중이 증대되고, 비대면 사회로 급격하게 전환되면서 근로와 육아, 가사를 병행해야 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가전제품을 지원함으로써 어려움을 돕고자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장흥군은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을 담당하고, 이랜드재단은 선정된 가정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에 더해 삼성 디지털프라자 장흥점은 선정된 대상자 중 가전제품이 필요한 가정에게 정기적으로 가전제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가정, 아동복지법상 만 18세가 돼 보호시설에서 퇴소해 자립을 준비하는 보호종료아동, 연로한 조부모가 홀로 손자의 교육,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조손가정, 일과 근로를 병행하며 가사에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 등이 가전제품 지원 대상이 된다.

/ 이랜드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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