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만 화백을 비롯해 장영진, ARTNOM, 김동준, 정일식, 양용은, 정재철, 박석영 작가 등 강서고 미술부 동문들 참여
‘점,선,면 이기만 동시성 미술전’ 1일부터 5일까지 개최

▲ 지난 3일 (왼쪽부터) 박석영 작가-마준호-장영진 작가-이기만 화백-김동준 작가-김태현-양용은 작가가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지난 3일 ‘점,선,면 이기만 동시성 미술전’에서 (왼쪽부터) 박석영 작가-마준호-장영진 작가-이기만 화백-김동준 작가-김태현-양용은 작가가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스트레이트뉴스=양용은 기자] 추당 이기만 화백의 회고전인 ‘점,선,면 이기만 동시성 미술전’이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천구 양천문화회관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 추당 이기만 화백의 회고전 ‘점,선,면 이기만 동시성 미술전’이 1일부터 5일까지 양천문화회관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추당 이기만 화백의 회고전 ‘점,선,면 이기만 동시성 미술전’이 1일부터 5일까지 양천문화회관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이번 전시는 올해 고희를 맞이한 이기만 화백의 회고전이자 강서고등학교 미술부 이기만 선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강서고 졸업생 미술부 제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회로 기획됐다.

▲ 장영진 작가 ‘독도(Dokdo)’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장영진 작가 ‘독도(Dokdo)’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ARTNOM(강현하) ‘ART YOGA’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ARTNOM(강현하) 작가 ‘ART YOGA’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김동준 작가 ‘SPACE Ⅰ, Ⅱ’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김동준 작가 ‘SPACE Ⅰ, Ⅱ’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정일식 작가 ‘무제 Ⅰ, Ⅱ, Ⅲ, Ⅳ, Ⅴ, Ⅵ, Ⅶ’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정일식 작가 ‘무제 Ⅰ, Ⅱ, Ⅲ, Ⅳ, Ⅴ, Ⅵ, Ⅶ’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양용은 작가 ‘나는 표적이고 싶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양용은 작가 ‘나는 표적이고 싶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정재철 작가 ‘Joker’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정재철 작가 ‘Joker’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박석영 작가 ‘...생각과 감정(Pray...)’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박석영 작가 ‘...생각과 감정(Pray...)’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이기만 화백을 비롯해 장영진, ARTNOM(강현하), 김동준, 정일식, 양용은, 정재철, 박석영 작가 등 강서고 미술부 동문 출신들이 참여했다.

추당 이기만 화백은 소년시절 오정 안봉규 선생의 가르침으로 예술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한국화와 구상회화에 있어 물아일체(物我一體)의 경지에 도달하고자 큰 열정을 바쳐 청년시절을 보냈으며 영도중학교와 강서고등학교에서 교육자의 길을 병행했다.

교육자로서 재임기간 동안 한국적 재료와 한국적 정신에 바탕을 둔 현대적인 물성의 연구에 몰두했다.

이는 해외 유수의 박물관과 미술관들을 관람하며 더욱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그만의 현대미학을 이해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그의 작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적 색감과 정감은 매분 매초 가속화로 진행되는 현대 사회속에서 고뇌하는 우리에게 진정한 위로와 쉼을 전해준다.

더욱이 평면 안에서 입체 공간을 형성해 내는 기법은 현대사회를 관통하는 단면의 모습을 구현함으로써 관람자에게 깊은 사색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 지난 3일 감사패 전달식을 마친 (왼쪽부터) 이기만 화백, 강서미술부 1기 장영진 작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지난 3일 감사패 전달식을 마친 (왼쪽부터) 이기만 화백, 강서미술부 1기 장영진 작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강서 미술부 1기 장영진 작가는 “고교시절에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에 대해 플라톤의 이상주의적 관점으로 이해시켜 주신 이기만 선생님의 가르침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다각화되어 버린 현대사회의 여러 논제에 대해 자신의 관점으로 정확히 직시하고, 자신의 의지에 의해 선택한 길을 지향해 감에 있어 용기를 얻은 긍정적인 가르침이었다”고 말했다.

▲ ‘점,선,면 이기만 동시성 미술전’ 내부 전경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점,선,면 이기만 동시성 미술전’ 내부 전경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더블어 “현재 전업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는 이들과 미술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꾸준히 자신의 작품을 제작해 온 이들이 이번 전시회에 추당 이기만 선생님에 대한 오마쥬로써 작품을 춤품한다”며 전시 참가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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