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달 개점한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현장 점검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지난 4일 오후에 경기 화성에 있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찾아 업무보고를 받았다.

신동빈 회장은 최근 일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후 첫 일정으로 동탄점을 방문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롯데가 7년 만에 선보인 신규 점포다. 경기도 최대 규모의 백화점으로 소득이 높은 ‘동탄맘’ 등 소비자를 겨냥했다.

다만 동탄점은 지난달 20일 개점한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잠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신동빈 회장은 최고 수준의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대응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달 1일 하반기 사장단 회의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야 한다"면서 "그 해답은 늘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이 있는 현장에서 찾을 수 있음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