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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여론조사] 가상대결…윤석열, 이재명·이낙연 누구라도 'OK'
[스트레이트뉴스 여론조사] 가상대결…윤석열, 이재명·이낙연 누구라도 'OK'
  • 김상환 선임기자 (qkfms0124@straightnews.co.kr)
  • 승인 2021.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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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 42.5% vs 이재명 ↓ 34.4%, 악재 불구 오차범위 밖 앞서
윤석열 42.9% vs 이낙연 27.7%..15.2%p 차
조원씨앤아이-스트레이트뉴스 차기 대선 가상 대결과 여야 대권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의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서는 이변을 연출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충청권 경선에서 과반을 넘기며 선두를 차지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수위를 유지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조원씨앤아이-스트레이트뉴스 차기 대선 가상 대결과 여야 대권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의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서는 이변을 연출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충청권 경선에서 과반을 넘기며 선두를 차지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수위를 유지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잇따른 악재에도 불구하고 차기 대선 가상 맞대결에서 이재명과 이낙연 등 더불어민주당 여권 유력 주자를 오차범위 밖에서 모두 이기는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9월 4 ~ 6일 전국의 유권자 1,010명을 대상으로 '내년 대선에 윤석열-이재명이 맞붙는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냐'는 질문에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각각 42.5%, 34.4%의 지지로 윤 후보가 8.1%p 앞섰다.

윤-이 대선 유력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2주 전 오차범위 내 6.1%p에서 범위 밖으로 더 벌어진 것이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윤 후보는 서울(50.1%), 대구·경북(53.4%), 부산·울산·경남(46.5%) 에서 이재명 후보를 20%p 안팎의 차로 크게 앞선 데 이어, 대전·세종·충청(38.1%)과 강원·제주(42.0%)에서도 이 후보를 5.5%p, 4.3%p 차로 따돌렸다.

◆ 이재명, 아성 경인서 '윤'보다 1.1%p 앞서 

윤 후보는 이 지사의 아성인 경인에서 40.5%의 지지를 받아, 이 지사를 1.1%p 차로 추격 중이다. 

연령별로는 20대(49.2%)와 60대 이상(49.6%)에서 이 지사를 27.4%p, 18.8%p 차로 크게 따돌렸다. 30대(38.2%)에서는 3.1%p차로 앞섰다. 

이재명 후보는 전라·광주(46.5%)에서 윤 후보(21.7%)보다 크게 앞섰고, 연령별로는 40대(44.2%)와 50대(41.5%)에서 윤 후보보다 11.0%p, 3.6%p 앞섰을 뿐이다.

성별로는 윤 후보가 남성(44.1% vs 35.3%)과 여성(40.8% vs 33.6%) 모두 앞섰다.

양자의 대선 가상 맞대결에서 윤 후보의 우위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결집력이 당내 대선 경선으로 상호 비방이 치열한 더불어민주당보다 공고한 데 일부 힘입었다.

◆ 윤석열 42.9% vs 이낙연 27.7%...'민주당 내 견제 영향'

윤석열 후보와 이낙연 후보의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각각 42.9%, 27.7%로 윤 후보가 15.2%p 차의 두 자릿수로 따돌리며, 2주 전 15.5%p 격차를 유지했다. 

윤 후보는 전라·광주와 40대를 제외한 전 지역과 전 연령층에서, 또한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이 후보를 크게 앞섰다.

반면 이낙연 후보는 유일하게 전라·광주(50.2%)에서 31.4%p 차이로 윤 후보를 크게 앞서는 데 만족해야 했다. 연령층에서도 40대(33.4%)에서만 불과 3.2%p차로 이겼을 뿐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이낙연 후보 지지율은 59.1%로 국민의힘의 윤 후보 지지율(80.2%)보다 결속력이 상대적으로 약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10명 중 4명은 이낙연 후보가 아닌 다른 후보(31.9%)를 택하거나 '없음/모름'(9.0%)으로 응답하기도 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김상환 선임기자]

◇조사방법

이번 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1년 9월4일(토)부터 6일(월)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6%+휴대전화 94%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10명(총 통화시도 33,373명, 응답률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1년 8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