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문재인 27.6%, 반기문 24.4%

더불어민주당 29.5%, 새누리당 27.0%, 국민의당 19.9%
더불어민주당 연속 1위 고수(새누리당 1.3%p 국민의당 0.6%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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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조사에 비해 0.2%p 하락한 29.5%를 기록했지만 오차범위 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새누리당은 지난조사(28.3%)에 비해 1.3%p 하락하며 27.0%를 기록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당은 지난조사(20.5%)에 비해 0.6%p 하락하며 20%대가 깨지며 19.9%를 기록했다.(정의당은 7.1%, 기타/무당층은 16.6%임)

지난 5월 10일 조사이후 약 한달 동안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은 27%~30%, 국민의당은 20%정도의 지지율을 유지한 채 오차범위 내의 등락만을 반복하고 있다. 총선 이후 특별한 이슈가 없는 상태에서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차기 대선 ‘여 승리 희망’ 35.8%, ‘야 승리 희망’ 56.9%
21.1%p 차이로 격차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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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통령선거에서 여당과 야당 중 어느 쪽이 승리하길 바라십니까?’란 질문에는 여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33.5%(지난조사 35.4%), 야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56.0%(지난주 58.2%)로 조사되어 ‘야 승리 희망’이 22.5%p 높게 나타났다.(모름/무응답 10.5%)

대선후보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7.6%를 기록해 24.4%를 기록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12.7%로 뒤를 이었다.

흥미로운 점은 지난 5월 24일 조사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이 포함되지 않은 상황에서 27.7%를 기록한 문재인 전 대표는 반 총장의 등장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지만 안철수 대표는 지난조사 16.5%에 비해 2.8%p 하락했다. 또한 반 총장은 김무성 전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지지율을 상당부분 흡수하며 새누리당 지지자들로부터 54.7%의 높은 지지도를 받고 있다.

‘박근혜 정부, 잘못하고 있다 59.4% vs 잘하고 있다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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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국정지지도에 있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7.9%(지난조사 62.5%),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9.2%(지난주 27.9%)로 나타났다.(어느 쪽도 아님 9.4%, 모름/무응답 3.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에 비해 4.6%p 하락,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3%p 상승하여 28.7%p의 격차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6년 6월 7~8일 2일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시도 38.565명, 응답률 2.6%),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p임.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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