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386명으로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92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전국 확진자의 75%가 집중된 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환자 수는 역대 최다인 120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892명 증가한 26만9362명이다. 4차 유행 일일 환자 규모는 7월7일부터 66일째 네자릿수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하고 이틀 연속 2000명대였던 확진자 수는 3일 만에 2000명 아래로 줄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85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8월30일 이후 11일 만에 1600명대에서 1700명대로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1386명(74.6%), 비수도권에서 471명(25.4%)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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