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혁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기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실내를 굳이 방문하는 행동이 우려되는 면도 있지만, 다수 사람의 일상생활은 평소처럼 유지되야 하기에, 평일 전날인 일요일에 인근 대형마트 지점을 가려 생각 중인 사람들이 많이 있다.

다만 12일은 일요일이라 방문하려는 해당 지점의 휴무일을 미리 살펴봐야 한다. 현행 법(유통산업발전법)과 이로 인한 지자체별 관련 조례로 대한민국 대형마트 지점들은 웬만해선 한달에 두번 휴점하기 때문이다.

12일 개점한 이마트트레이더스 지점은 모두 8곳(김포점 / 고양점, 킨텍스점 / 군포점 / 안산점 / 안성점 / 위례점, 하남점)이다. 다른 달과 달리 2021년 9월은 추석이 있는 달로, 일부 지점은 지자체가 당초 지정한 의무휴업일 조례와 달리(추석 당일 휴점하는 대신 12일 개점) 적용된다.

한편 개별 지점 소재 지자체가 정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13곳(서울 월계점, 인천 송림점, 경기 구성점-군포점-부천점-비산점-수원점, 충남 천안점, 대전 월평점, 부산 명지점-서면점-연산점, 경남 양산점)이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6곳(경기 고양점-김포점-안성점-위례점-하남점-킨텍스점)이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1곳(경기 안산점)이 '매월 10일, 넷째 일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