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소통 강화 위한 과장급 이하 직원 자발적 참여

공감대 이끌 콘텐츠 개발 나서

IBK투자증권이 회사 공식 유튜브 활성화를 통한 MZ세대 소통 강화를 위해 사내 유튜브 전담 조직 ‘IBKS 유튜브 크루(Crew)’를 결성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상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BKS 유튜브 Crew’는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 기획을 위한 사내 아이디어 추진단이다. 젊은 감각의 MZ세대 과장급 이하 직원들이 모집공고를 통해 자원했다. 선발 과정에 지원자 간 블라인드 투표를 통해 함께 일하고 싶은 크루를 직접 선정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비대면 환경에서 금융회사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MZ세대 고객의 호응과 공감대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5월부터 IBK투자증권은 유튜브에 자사 리서치본부 소속 연구위원들의 투자 종목 분석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이번 ‘IBKS 유튜브 Crew’ 발족을 통해 채널을 개편하고 경쟁력 있는 투자정보, 재테크, 취미 등을 반영해 재미와 전달력을 모두 잡겠다는 각오다.

박용준 IBK투자증권 조직문화혁신부장은 “어느 때보다 비대면 마케팅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정보를 얻고자 하는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미래의 중심인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10일 메타버스 상에서 ‘IBKS 유튜브 크루(Crew)’ 발대식을 갖고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한 컨텐츠 기획을 다짐했다.(제공=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지난 10일 메타버스 상에서 ‘IBKS 유튜브 크루(Crew)’ 발대식을 갖고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한 컨텐츠 기획을 다짐했다.(제공=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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