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금 등 일시적 자금난 해소 지원
기업당 최대 3억 원...결제성 대출 금리 추가 감면
IBK기업은행은 오는 10월 5일까지 신규대출 3조 원과 만기 연장 5조 원 더해 총 8조원 규모의 ‘추석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책금융기관인 기업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 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에는 금리를 최대 0.3%P(포인트) 범위 내에서 추가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및 소비 위축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자금 지원 취지를 전했다.
장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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