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준공 15년 경과한 공동주택 대상, 10월 1일부터 보름간 신청 가능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지역난방 사용 고객의 난방품질 개선 및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난방배관 개체지원 사업을 지속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동주택 난방배관 개체지원 사등으업은 스케일, 배관 부식 로 효율이 저하된 공용 난방배관을 새로운 배관으로 교체하여 설비 성능, 난방 품질 향상은 물론 고객의 에너지 사용량과 난방비 절감까지 유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개체지원 대상은 한난과 열수급계약이 체결된 고객 중 건축물 준공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부분 수리·보수 공사를 제외한 2차측 공용 난방배관 입상관, 횡주관 개체 또는 전면 공사를 오는 2022년도에 착수하는 단지이다.
지원 혜택으로는 난방배관 개체 실공사비의 30%뿐만 아니라 설계·감리 비용의 30% 및 효율향상 인센티브를 에너지 절감률의 20%까지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난방배관 개체지원 단지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계량화된 점수를 기반으로 내․외부 에너지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이번 사업은 다가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난 관계자는 “한난은 난방배관 개체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난방 고객의 에너지효율 향상뿐 아니라, 관련 시설 개체에 따른 시장 활성화, 온실가스 저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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