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유통업계가 추석 선물 상품과 먹거리, 주방용품 등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펼친다.
우선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26일까지 '레포츠 대전'을 열어 블랙야크, 네파, 휠라, 밀레, 언더아머 등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의 의류를 최대 8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관악점은 23일까지 '명절 주방·식기 필수 아이템 제안전'과 알레르망·닥스침구의 '간절기 침구 특가전' 행사를 한다.
현대백화점은 23일까지 더현대서울에서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를 겨냥한 팝업 매장 '액티브 스포츠 클럽'을 열고 르쏘넷, 포트메인, 오뗄 생트로페 등 신생 골프 브랜드 10곳의 상품을 판매한다.
신촌점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플라스틱아일랜드, 코데즈컴바인, 비지트 등 캐주얼 의류 이월 상품, 목동점은 와코루와 비너스 등 브랜드의 란제리 상품을 선보인다.
G마켓은 22일까지 '한가위 생필품·뷰티 특가' 프로모션 행사로 생필품부터 뷰티 제품까지 명절 직후 많이 찾는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15% 중복할인 쿠폰을 하루 5회 제공한다.
쿠팡은 한복과 액세서리를 한데 모은 '한복 테마관'을 21일까지 운영한다. 유아·성인용 한복은 물론 한복에 잘 어울리는 머리핀, 머리띠, 노리개, 댕기, 꽃신 등 액세서리도 소개한다. 반려동물 한복 코너도 마련했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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