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비고 X LA레이커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비비고 로고가 적용된 새로운 저지를 공개하고 있다. (왼쪽부터)경욱호 CJ제일제당 CMO, 지니 버스 LA레이커스 구단주, 이선호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담당, 팀 해리스 LA레이커스 CEO. 사진=CJ제일제당
CJ 비비고 X LA레이커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비비고 로고가 적용된 새로운 저지를 공개하고 있다. (왼쪽부터)경욱호 CJ제일제당 CMO, 지니 버스 LA레이커스 구단주, 이선호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담당, 팀 해리스 LA레이커스 CEO. 사진=CJ제일제당

CJ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와 손잡고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다.

CJ제일제당은 LA레이커스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CJ제일제당은 LA레이커스 최초의 ‘글로벌 파트너’ 자격으로, 유니폼 로고 노출은 물론 전 세계에서 레이커스의 다양한 자산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LA레이커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팀 해리스 LA레이커스 대표는 “CJ의 ‘글로벌 No.1 라이프스타일 컴퍼니’ 비전과 해외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고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LA레이커스는 NBA최강팀이자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농구팀이다. 북미는 물론 아시아, 유럽, 중동, 남미에 NBA 전체 팀 평균의 11배가 넘는 2억8000만명의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중국 팬이 1억2000만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CJ제일제당은 LA레이커스와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비비고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마케팅실 경욱호 부사장은 “LA레이커스와의 파트너십은 식품ž스포츠의 ‘글로벌 컬처 아이콘’간 만남으로 비비고가 세계적인 식품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라는 글로벌 공통 언어를 매개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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