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패션 브랜드 빈폴과 손잡고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단독으로 ‘빈폴 패밀리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온은 올해 가을, 겨울 의류 판매 시기가 빨라 짐에 따라 이번 행사를 앞당겨 준비했다. ‘빈폴 패밀리 위크’는 일반적으로 11월 진행하는 행사로 F/W 신상품이 출시되는 9월에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로 롯데온의 의류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해에는 가디건, 자켓, 점퍼 등 아우터 매출이 9월부터 크게 늘어난 반면, 올해는 아우터 매출이 8월부터 전월 대비 2배 이상 크게 늘어나는 등 가을, 겨울 의류 구매 시기가 한달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백신 접종 확대 및 사회적 분위기 완화로 가을 외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빈폴 패밀리 위크’는 2021년 F/W 신상품이 포함됐다. 기존 패밀리 세일과 달리 행사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출시 한달도 되지 않은 신상품에도 혜택을 적용했으며, 더불어 2020년 베스트셀러 상품과 빈폴 자사몰에서만 판매하던 단독 상품 등 인기 상품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행사 기간 빈폴멘, 빈폴레이디스, 빈폴키즈 등 빈폴의 10개 브랜드를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이며,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카드사별 최대 7%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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