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선호도는 윤석열 27.9% vs 이재명 26.4%

유권자들은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5개월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예측했다. (조원씨앤아이-스트레이트뉴스 여론조사
유권자들은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5개월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예측했다. (조원씨앤아이-스트레이트뉴스 여론조사)

유권자들은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5개월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예측했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9월 25~27일 전국의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들 중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을 묻는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33.6%, 윤석열 후보가 32.0%로 당내 경쟁후보들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1.2위를 타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홍 두 후보의 격차는 1.6%p로, 오차범위(±3.1%포인트) 내로 이 후보가 초박빙 우세다. 다음이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와 민주당 이낙연 후보로 13.6%, 10. 6%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이재명 후보는 광주·전라(52.8%)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방면 대구·경북(16.7%)에서 선호도가 매우 낮았다.

이 후보는 서울 33.5%, 경기·인천 35.4%로 윤 후보보다 2.4%p, 1.8%p 앞서고, 부산·울산·경남에서 34.9%로 5.6%p 웃돌았다. 

윤석열 후보는 대구·경북(42.8%)에서 이 후보를 26.1%p 크게 앞섰다. 대전·충청·세종(36.4%)에서 6.8%p 앞섰다.

홍준표 후보는 서울 14.9%, 경기·인천 12.0%, 대전·충청·세종 12.3%, 광주·전라 10.6%, 대구·경북 19.7%, 부산·울산·경남 15.8%, 강원·제주 8.3% 등을 기록했다

이낙연 후보는 서울 10.1%, 경기·인천 9.5%, 대전·충청·세종 9.2%, 광주·전라 15.3%, 대구·경북 6.9%, 부산·울산·경남 11.5%, 강원·제주 18.3% 등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이재명 후보는 60(24.2%)대를 제외한 전 연령 층에서 앞서 나갔으며 특히 40대(48.8%)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야권후보인 윤 후보는 나이가 많을수록(20대, 16.5% → 30대, 23.6% → 40대, 24.9% → 50대, 37.6% → 60대 이상, 46.3%) 선호도가 올라가는 반면 홍 후보는 어릴수록(20대, 28.4% → 30대, 21.3% → 40대, 11.7% → 50대, 7.0% → 60대 이상, 6.2%) 선호도가 높았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이재명 64.6%, 이낙연 19.4%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석열 59.7%, 홍 의원 24.8%로 대선이 다가올수록 당내 1위 후보에 '쏠림'을 보였다.

여야 다른 후보의 당선 당선가능성은 최재형 1.8%, 추미애 1.5% , 심상정 1.5%, 유승민 1.1.%, 안철수 1.0%, 원희룡 0.5% 등의 차례다.

조원씨앤아이가 조사한 차기대선후보 선호도에서 윤석열 후보가 27.9%로 이재명 후보(26.4%)를 오차범위 내인 1.5%p 차로 앞서며 초박빙 접전을 이어갔다.
조원씨앤아이가 조사한 차기대선후보 선호도에서 윤석열 후보가 27.9%로 이재명 후보(26.4%)를 오차범위 내인 1.5%p 차로 앞서며 초박빙 접전을 이어갔다.

 

차기대선후보 선호도

이번 조사에서 차기대선후보 선호도는 오히려 윤석열 후보가 27.9%로 이재명 후보(26.4%)를 오차범위 내인 1.5%p 차로 앞서며 초박빙 접전을 이어갔다.

이낙연 후보(14.9%)도 홍준표 후보(13.6%)를 근소하게 따돌리며 3위에 올라 당선가능성과는 차이가 났다.

지역별로 윤석열 후보는 서울 26.3%, 경기·인천 27.7%, 대전·충청·세종 34.5%, 광주·전라 9.7%, 대구·경북 41.1%, 부산·울산·경남 29.4%, 강원·제주 26.0% 등을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 19.7%, 경기·인천 31.0%, 대전·충청·세종 25.0%, 광주·전라 42.8%, 대구·경북 15.7%, 부산·울산·경남 26.0%, 강원·제주 14.3% 등을 기록했다

이낙연 후보는 서울 15.6%, 경기·인천 14.7%, 대전·충청·세종 12.3%, 광주·전라 26.0%, 대구·경북 9.5%, 부산·울산·경남 13.4%, 강원·제주 12.6% 등으로 집계됐다.

홍준표 후보는 서울 16.9%, 경기·인천 11.8%, 대전·충청·세종 13.2%, 광주·전라 9.3%, 대구·경북 19.6%, 부산·울산·경남 11.5%, 강원·제주 14.6% 등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윤 후보는 60대 이상(45.0%)에서, 이재명 후보는 40대(39.8%)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홍 후보 역시 20대(30.6%)에서 수위를 차지, 젊은 층의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1.2위 후보가 동률(26.9%)이었으나. 여성은 윤 후보(28.8%)가 이 후보(25.9%)를 2.9%p 앞섰다.

여야 다른 후보들 선호도는 추미애 3.1%, 유승민 3.0%, 최재형 2.4%, 심상정 1.9%, 안철수 1.5%, 원희룡 0.9% 등의 순이다.

◇조사방법

이번 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1년 9월25일(토)부터 27일(월)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4%+휴대전화 96%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9명(총 통화시도 31,875명, 응답률 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1년 8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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