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기도 파주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 올들어 주거정비사업에서 모두 2조7,000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정비사업은 파주읍 연풍리 313-3번지 일원 19만여㎡의 터에 아파트와 부대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조합측이 지난 2일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바 있다.

대우건설은 전용면적 39~84㎡에 모두 327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 2,62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 사업을 포함해 노량진5구역, 불광1구역, 과천 주공5단지 등지에서 모두 10곳에 2조7,421억의 주거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