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200', 'KOSDAQ150' 등 국내지수 추종 2종

기초지수 변화 따라 약정 수익률 지급...추적오차 미발생

한국투자증권은 'KOSPI200'과 'KOSDAQ150'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상장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TRUE KOSPI200 ETN(570067)’과 ‘TRUE KOSDAQ150 ETN(570068)’으로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의 1배 수익률을 추종한다. 발행 수량은 상품별로 각각 100만주, 100억 원 규모로 만기는 3년이다.

운용 보수를 따로 받지 않아 시장 평균 수익률을 추구하는 유사한 구조의 상장지수펀드(ETF)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기초지수의 가격 변화에 따라 발행 증권사가 사전에 약정한 수익률을 지급하는 방식이어서 추종지수와 실제 포트폴리오간 추적오차가 발생하지 않는 것도 ETN의 장점이다.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거래 가능한 ETN은 이번 상장 종목을 포함해 국내형 12종과 해외형 32종 등 총 44종이다. 한국투자증권 ETN 전용 홈페이지 ‘TRUE ETN’에서 ETN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운용보수를 받지 않는 국내 지수추종 ETN2종을 신규 상장했다.(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운용보수를 받지 않는 국내 지수추종 ETN2종을 신규 상장했다.(제공=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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