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대형 인프라 PPP사업 참여를 통해 호주 건설 시장 첫 진출
멜버른 북동부 단절된 외곽 순환 도로를 연결하는 도로신설 사업
GS건설, 해외 PPP시장으로의 확대를 위한 교두보 확보

GS건설이 호주 건설 시장에 첫 진출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호주 노스이스트링크(North East Link Primary PKG) PPP사업 입찰에 참여해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산하 주무관청(Major Transport Infrastructure Authority)으로부터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GS건설의 계약 금액은 약 31억 7,526만 호주 달러(한화 약 2조 7,785억원)에 달한다. GS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의 재무투자자(Equity Investors)는 GS건설, Capella, John Laing, DIF, Pacific Partnership, Webuild로 구성돼 있으며, 건설JV(Construction Joint Venture)에는 GS건설, CPB, Webuild, China State가 참여했다.

GS건설은 이 사업이 선진 건설시장에서 한국 건설사의 기술력과 자금조달 능력을 인정 받은 좋은 사례라며 세계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업체간의 적극 협업을 통한 기술혁신 및 안전시공을 통해 목표 이상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호주NEL프로젝트그린즈버러지역조감도
호주NEL프로젝트그린즈버러지역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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