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 11월 5일, 7박 9일간 순방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교황청 공식방문 등을 위해 이탈리아, 영국, 헝가리 순방길에 오르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8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교황청 공식방문 등을 위해 이탈리아, 영국, 헝가리 순방길에 오르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8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오전 유럽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1월 5일까지 7박 9일의 순방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은 바티칸 교황청이다. 29일 문 대통령은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 및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과 각각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3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G20 정상회의, 11월 1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확인하고 논의하는 COP26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11월 2일부터 헝가리 대통령의 초청으로 헝가리를 국빈 방문해 제2차 한-비세그라드 그룹(V4: 헝가리, 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정상회의 등의 일정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이번 유럽 순방은 코로나 19와 기후위기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재확인하고, 국제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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