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국내 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디지털 플랫폼 및 메타버스 공동 기술 투자 및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메가존은 1998년 2월 설립된 이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MSP(운영관리) 사업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이용환 모바일본부장, 신성빈 마케팅본부장, 진호 디지털사업부문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황인철 대표, 조영국 부사장, 윤준선 CSO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및 최적화 △VFX(Visual Effects)·XR(eXtended Reality) 기반 콘텐츠 제작 △메타버스 사업화를 위한 차세대 첨단기술 연구개발 및 상용화 △AI 매칭 알고리즘 기술 활용 서비스 공동 투자 및 개발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롯데홈쇼핑은 메가존의 전문인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커뮤니티형 플랫폼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디지털 및 메타버스 관련 각종 신기술 연구 개발 및 상용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난달에 선보인 가상 모델 ‘루시(Lucy)’ 기술 고도화를 통해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메타버스 기반의 방송 서비스 구축 등 전반적인 사업 전반에 디지털 신기술 내재화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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