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지원금과 별도로 긴급민생지원금 233억원
"도민 마음 담아 따뜻한 위로와 격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8월 16일 목포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8월 16일 목포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21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도내 소상공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 인식의 제고와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한 날이다.

김 지사는 "코로나19의 한파 속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신 데 대해 2백만 도민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올해도 정부지원금과는 별도로 233억 원의 긴급 민생지원금을 지원했다"며 "지역사랑상품권 1조2천650억 원을 발행해 골목상권 활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전라남도가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소상공인을 돕는 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전남=차정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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