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수상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이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이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대표 학습 프로그램인‘런앤런 프로젝트’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서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 했다고 5일 밝혔다.

‘자발적 학습공동체 공(共) 공(公) 프로젝트, 런앤런(Run & Learn)’은 소규모 인원이 모여 학습 모임을 구성하고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배움을 실천함으로써 학습기회에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나 소외된 계층에게 그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강좌를 제공하는 시민맞춤형 평생학습 프로젝트다.

런앤런 프로젝트는 지역 내 전문성을 가진 유휴 인적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을 지향하여 소외됨 없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내 소통과 통합을 통한 지속적인 학습공동체를 형성함으로 지역 공동체 회복의 노력 중이다.

또 시는 최근 3년간 우수한 평생학습 성과를 낸 도시에 수여하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 도시’의 함께 지정됐다.

우수평생 학습도시 지정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의 사업체계와 사업운영 및 사업 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해 평가를 진행해 상위 6곳 기초지방자치단체에만 주어지는 상이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시민참여학교’로 대상 수상, 2018년 ‘오늘e ; 학습플랫폼 구축’으로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까지,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임을 다시 입증한 것이다.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2016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지난달 27일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에서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해, 국제적으로도 평생학습 모델 도시로 인정받는 중이다.

곽상욱 시장은 “런앤런은 학력 소득 장애 등 학습자의 특성에 따른 구분 없이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구성돼 최고의 지역 친화적 평생학습을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스트레이트뉴스 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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