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다목적체육관 송전탑 이전 협약식 참석

사진=윤영덕 의원실 제공
사진=윤영덕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윤영덕(광주 동남갑, 교육위원회) 국회의원은 8일 광주광역시 남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남구 다목적체육관 내 송전탑 이전 및 상생발전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내 남구청장과 김상권 한전 광주전남본부장 및 이천 서씨 종중 서규열 회장이 함께했다. 

윤영덕 국회의원은 “다목적체육관 내 송전탑 이전 문제는 오랜 기간 진월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해오신 김병내 남구청장님과 김상권 한전 광주전남본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윤 의원은 “무엇보다도 공공의 이익을 헤아려 부지를 제공하는 데 동의해주신 이천서씨 종중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협약식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최상의 결론을 이끌어 낸 민‧관‧정 협력의 모범 사례로 남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영덕 의원은 “진월동은 내년 완공될 진월복합운동장, 생활 SOC 사업 선정으로 조성될 국민체육센터 및 제2순환도로 진월 IC 진출입로 개선사업 등으로 더욱 살기 좋은 동네,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분좋은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전탑 이설 사업은 이천 서씨 종중과의 협력이 이뤄짐에 따라 토지 분할과 감정평가 등을 거쳐 빠르면 올해 안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전남=차정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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