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랑의 희망상자’ 전달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 17일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사랑의 희망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HUG 등 13개 공공기관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공동성금을 조성하고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HUG 등 총 13개 공공기관 임직원 65여명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희망상자 1,000여개를 제작했다.

희망상자는 주방세제, 식용유, 라면 등 생필품 총 17종으로 구성되었으며, 부산 영도구 상리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관 3개소에 전달되어 취약계층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HUG는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를 비롯한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사랑의 희망상자를 제작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를 비롯한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사랑의 희망상자를 제작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고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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