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듬채용, 지역균형 뉴딜 및 창업지원 통해 일자리 창출 공로 인정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18일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2021 이데일리 좋은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상생형 좋은일자리부문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좋은 일자리 대상은 건전한 고용문화 조성과 고용안정, 고용 다양성 등에서 모범이 되고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기여함으로써 경제 성장과 복지에 큰 역할을 한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단계별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작년 한 해 중소기업 지원, 지역 뉴딜, 혁신 사업 등을 통해 직접일자리 730개를 창출하고, 투자 확대를 통한 간접일자리 1,486개를 창출하여 공공 및 민간분야에 총 2,216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8년부터 시행한 채용 탈락자에게 점수를 공개하고 강약점 분석보고서와 컨설팅 등 피드백을 제공하는 ‘보듬채용’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기존에 제공하지 않던 정보를 공개하여 사회적 가치 구현과 청년 고용 촉진에 앞장서고자 기획된 보듬채용 프로그램은 금년 8월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전 공공기관에 보듬채용을 시행하도록 권고하며 채용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또한, 발전소 주변 지역 장기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청년 창업기업 5곳이 초기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균형 뉴딜과 청년 창업 지원을 접목해 함께 추진한 점 역시도 인정받았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남부발전의 지속적인 좋은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일자리를 책임지는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이 지역상생형 좋은일자리 창출부문 일자리위원회상을 수상한 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김용기 부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이 지역상생형 좋은일자리 창출부문 일자리위원회상을 수상한 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김용기 부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고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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