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개소 주요 취약 시설물 점검에서 높은 점수 받아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제공=안성시)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제공=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국가안전대진단 경기도 자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기, 소방, 가스, 산업 안전 등 13개 분야를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했다.

시는 경기도 자체평가에서 55개소의 주요 취약 시설물 점검에서 소방차 진·출입로 확보 여부 및 주변 낙석‧붕괴 우려 급경사지(옹벽) 확인 등의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특수시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다만 평가에서 담장균열로 인한 보수‧보강, 시설 내 소화기 미설치 및 지시 압력계 불량, 보행로 내 전선 노출, 도장 손상 및 부식 등 조치 가능한 사항들이 지적된 바는 있다.

김보라 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지적받은 위험요소가 발견된 시설물은 후속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 모니터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스트레이트뉴스 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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