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의료공백 해소 및 소아·청소년에게 의료 혜택

▲경기 평택시 서부권의 건립될 평택화양종합병원 조감도
▲경기 평택시 서부권의 건립될 평택화양종합병원 조감도

경기 평택시는 2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서부권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행협약은 시와 허리편한병원과 화양지구 도시개발 사업 조합에서 행정적 지원과 권역 응급의료센터, 뇌·심혈관센터, 내·외과 센터, 소아·청소년센터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추진 및 재원의 확보와 부지의 제공 등이 담겼다.

기존 서부권에는 응급의료센터 의료기관의 부재로 응급진료 및 휴일 및 야간진료가 취약했었다.

이에 응급의료센터가 건립되면 서부권의 상시 24시간 응급진료와 소아·청소년센터에서 어린 환자의 의료공백을 메꾸고 고용 창출 효과 등이 기대된다.

건립예정인 응급의료센터는 안중읍 화양지구 내 종합병원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12층 규모로 최고 500병상, 주차공간 500면 및 진료 16과다.

병원은 현재 기반조성공사를 진행 중으로, 오는 2025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택=스트레이트뉴스 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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