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불미천의 서안 길인 용담로에서 방위상 남동→북서 구도로 촬영한 '경주자이르네' 아파트 공사 현장 사진. (사진=이준혁 기자)
◇다불미천의 서안 길인 용담로에서 방위상 남동→북서 구도로 촬영한 '경주자이르네' 아파트 공사 현장 사진. (사진=이준혁 기자)

[경주=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은 '경주자이르네'는 경주시 시내의 북서쪽 면(面)인 현곡면의 현곡지구 B3블럭(현곡면 하구리 432)에 생긴다. 경주시 현곡지구는 동(洞)이 아닌 리(里)의 택지지구가 맞지만, 각각 지난 2018년 2월과 2019년 1월 준공된 '경주현곡푸르지오'(964가구)와 '경주센트럴푸르지오'(1761가구)로 인해서 기본 생활에 필요한 기반시설은 있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최근 들러 살핀 '경주자이르네'의 공사현장 안팎 모습은 토지 정비로 인해 분주했다. 기존에 건물이 있던 곳은 헐고 있었고 농경지 등이 있던 곳은 부지를 다지는 모습이 손쉽게 보였다. 

들렀을 당시 기준으로 공사현장 내를 가리는 펜스는 높게 설치하지 않은 상태다. 또한 아직 펜스가 설치되지 않았다. 고로 일조 또는 조망 등을 점검하려 한다면 직접 가서 살필 만하다. 

한편 '경주자이르네'는 지하 2층-지상 25층, 4개 동, 전용면적 84-141㎡ 총 494가구(84㎡A 219가구, 84㎡B 100가구, 84㎡C 73가구, 106㎡A 60가구, 106㎡B 35가구, 129㎡A 2가구, 129㎡B 2가구, 141㎡ 2가구) 규모로써 2024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모든 집이 남서향 또는 남동향 등의 남향 기반 향(向)으로써 배치 이뤄졌고, 총 가구수 중 79.35%(392가구)가 실수요자 많은 평면으로 흔히 평가되는 전용면적 84㎡(A-C형)의 평면이다.

'경주자이르네'에 사용된 브랜드 이름은 두 글자의 '자이'가 아니고 네 글자의 '자이르네'다. 이는 GS건설의 참여 현장이 아닌 GS건설의 산하 자회사 중 한 회사인 자이에스앤디(자이S&D)가 시공하기 때문이다. 평소에 '부동산종합서비스기업'을 표방하는 기업 자이S&D는 최근 소규모의 주택정비사업 등에 참여하면서 아파트 위주로 주택사업의 매출 규모를 키워가는 중이다.

22일 특별공급과 23일 일반공급 1순위를 진행했던 '경주자이르네'의 청약접수 결과 분양은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22일 특별공급 당시 소진율은 57.92%(총 배정 202가구, 총 청약 117명, 35가구 배정됐고 36명이 청약한 84㎡C형 외에는 모두 미달)이었지만, 23일 일반공급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1.21대 1(이월분 포함 총 배정 377가구, 총 청약 4228명)에 달했다. 일반 1순위 최고 경쟁률은 141㎡의 82.50대 1(2가구, 165명)이다.

◇다불미천의 서안 길인 용담로에서 방위상 남→동 구도로 촬영한 사진으로 '경주자이르네' 아파트는 사진의 왼쪽 터에 짓게 된다. (사진=이준혁 기자)
◇다불미천의 서안 길인 용담로에서 방위상 남→동 구도로 촬영한 사진으로 '경주자이르네' 아파트는 사진의 왼쪽 터에 짓게 된다. (사진=이준혁 기자)
◇다불미천의 서안 길인 용담로에서 방위상 동→남 구도로 촬영한 사진으로 '경주자이르네' 아파트는 사진의 오른쪽 터에 짓는다. (사진=이준혁 기자)
◇다불미천의 서안 길인 용담로에서 방위상 동→남 구도로 촬영한 사진으로 '경주자이르네' 아파트는 사진의 오른쪽 터에 짓는다. (사진=이준혁 기자)
◇다불미천의 서안 길인 용담로에서 방위상 동→서 구도로 촬영한 '경주자이르네' 아파트 공사현장. (사진=이준혁 기자)
◇다불미천의 서안 길인 용담로에서 방위상 동→서 구도로 촬영한 '경주자이르네' 아파트 공사현장. (사진=이준혁 기자)
◇다불미천의 서안 길인 용담로에서 방위상 동→남 구도로 촬영한 사진으로 사진은 '경주자이르네' 아파트 101동 위치다. (사진=이준혁 기자)
◇다불미천의 서안 길인 용담로에서 방위상 동→남 구도로 촬영한 사진으로 사진은 '경주자이르네' 아파트 101동 위치다. (사진=이준혁 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