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4차 산업 혁신 및 성장 지속 할 랜드마크 탄생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과감한 사업재편...공모형 PF 대표 성공 사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판교 알파돔시티 6-1, 6-2블록 개발사업 완료를 알렸다.

판교 알파돔시티 6-1, 6-2블록은 판교 알파돔시티의 마지막 퍼즐로, 지난 2007년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 LH 등의 투자자가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 개시 후 마지막으로 준공된 사업이다.

알파돔시티는 판교역이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30~54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면적 4만 2000평, 건축 연면적 36만 9000평 규모로 개발됐다. 대한지방행정공제회는 알파돔시티 개발사업의 PFV 구성 초기부터 가장 큰 지분을 투자하였고 판교 알파돔시티 6-1, 6-2블록 개발사업에도 투자자로 참여해 알파돔시티 전체 사업을 최종 완성했다.

본 사업은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우는 판교의 핵심 입지인 알파돔시티 6-1블록과 6-2블록 7,300평 부지에 미래 4차산업을 선도하는 초우량 혁신기업 유치 및 지속 성장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1조 6000억 원을 투자해 판교를 대표하는 연면적 11만평의 랜드마크 업무복합시설을 건설하는 초대형 개발사업이다.

그 위상에 걸맞게 아마존, 텐센트 등 글로벌 IT 기업의 사옥을 설계한 NBBJ가 디자인에 참여했고 희림종합건축사무소에서 책임건축가의 역할을 수행했다. 시공사로는 국내 건설산업을 대표하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나서 6-1과 6-2블록 건물을 각각 책임 시공했다.

판교알파돔6-1, 6-2블록의 완공은 대한지방행정공제회, 한국교직원공제회, 네이버, 미래에셋금융그룹 등의 투자자가 참여한 개발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혁신산업의 허브가 창조되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특히, 대한지방행정공제회는 지난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좌초 위기에 있던 사업을 과감한 사업개편을 통해 공모형 PF사업의 대표 성공사례로 탈바꿈 시키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본 사업이 당초 목표대로 알파돔시티에는 국내 최고의 IT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를 포함한 40개 이상의 IT 기업들이 입주해 대한민국 미래 4차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5일 준공식 행사에는 투자자인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박준하 이사장, 한국교직원공제회 김상곤 이사장, 네이버 박상진 부사장,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수석부회장 그리고 설계사, 시공사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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