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ESG 경영 실천 차원에서 전국 영업점 내·외벽에 있던 폐현수막을 수거해 패션 가방으로 재탄생 시키는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29일 밝혔다.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캠페인’은 영업점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새활용해 고압세척과 건조 코팅과정을 거쳐 패션 가방 등 새로운 제품으로 재생산하는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활동이다.

신한은행은 업사이클링 전문업체 ㈜업사이클리스트와 협업해 사용된 현수막에 따라 변하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친환경 패션 가방을 만들었다.

이번 캠페인으로 제작된 업사이클링 패션 가방은 다음달 신한 쏠(SOL)에서 진행되는 ‘아름다운 용기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으로 제공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8월 은행 내 모든 공간을 ‘신한 ESG 실천 빌딩’으로 선언하고 일상 생활 속 ESG 실천 문화 정착에 나서고 있다. 임직원 대상으로 ‘ESG 실천 가이드’를 공유하고, 본점 내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교체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진행 중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