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산업은행 등이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제라이스주(州) 주정부 관계자와 면담하고 광산업 등 현지 투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9일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은 지난 24일(현지시각) 주브라질 한국대사관과 함께 미나스제라이스주 주정부 경제개발국(Sede)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나스제라이 주정부 관계자는 이날 현지 에너지, 물류, 광산업 분야에 관해 설명하고 한국 기업의 투자를 요청했다. 한국 기업도 고속도로와 철도, 광산업 등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브라질 상파울루주 수자노시에서 연산 15만t 규모의 자동차강판 가공센터인 브라질BSPC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12년 포스코, 현지 자동차 부품업체 블루스타와 합작 설립한 공장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유희석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