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한국장학재단과 학자금대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뱅크와 한국장학재단은 30일, 케이뱅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학자금대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인터넷은행의 접근성과 비대면 편의성을 바탕으로 2030 청년들의 학자금대출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케이뱅크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대출 지원을 위한 자금 이체, 원리금 수납 등 금융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실제로 케이뱅크는 지난 8월 선보인 전세대출 상품(전세대출/청년전세대출)의 이용자 중 81%를 2030이 차지해 학자금대출 주 고객층과 접점이 넓을 것으로 보인다.

황병기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자금을 지원하는데 뜻을 함께 해준 케이뱅크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년들이 수수료 부담없이 학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