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 대림지역 대전환,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만들 것
복개(覆蓋)된 대방천 2.7㎞를 생태친화 하천으로 복원
서울지방 병무청 부지 약 2만5천㎡ 메낙골공원 조성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민석 의원(서울 영등포구을)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1일(수)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영등포구를 자연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만들기 위한 ‘뉴신길 뉴대림 비전’을 함께 발표했다.
서울의 3대 도심인 영등포구를 쾌적한 생태 도시, 건강‧힐링 대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신길, 대림지역의 대전환을 천명한 것이다.
이를 위해 복개(覆蓋)된 대방천 2.7㎞를 생태친화 하천으로 복원하고, 서울지방 병무청 부지 약 2만 5천㎡를 메낙골공원으로 조성해 생태친화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석 의원은 “오늘 발표는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역동적으로 변모한 신길, 대림 지역 주민들의 생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자연과의 공존은 도시의 수준을 평가하는 잣대”라며 “시민 누구나 누려야 할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등포구=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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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