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플러스 설문, 투자자 10명중 7명 ‘제이콘텐트리’ 꼽아

투자자 77.9%, “삼성전자 오를 것”

넥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한장면(출처=넷플릭스)
넥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한장면(출처=넷플릭스)

두나무가 운영중인 증권 앱(App) ‘증권플러스’ 진행 설문 결과, 오징어게임에 이어 넷플릭스에서 한국 콘텐츠 ‘지옥’이 1위에 오르자 투자자들이 ‘제이콘텐트리’를 수혜주로 꼽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

2일 증권플러스 측에 따르면, ‘지옥 넷플릭스 세계 1위, 수혜주는 어디?’ 설문에서 응답자 5340 명 중 73.1%는 ‘제이콘텐트리’를 꼽아 26.9%가 선택한 ‘덱스터’보다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이콘텐트리는 ‘지옥’을 제작한 클라이맥스스튜디오 모회사이고, 덱스터는 지옥 제작에 참여한 시각특수효과(VRX) 전문 기업이다.

한편 6987명이 참여한 또 다른 설문 ‘반도체 낙관론 솔솔, 삼성전자 다시 반등하나?’ 설문에서는 응답자 77.9%가 반등을 점쳐 여전히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월 첫 날인 1일, 삼성전자는 장중 4.91%까지 오르다 4.35% 오른 7만4400 원으로 마감하며 모처럼 급등세를 연출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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