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민간1호 펀드로 조성...서강대 등 12개 대학 전달

국내 산업 결쟁력 강화 위한 미래 인재육성

지난 3일 진행된 필승코리아 천드 적립 공익기금 12억 원 전달식. (왼쪽부터)박학주 NH-Amundi자산운용 대표,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송태경 서강대 부총장(제공=농협금융지주)
지난 3일 진행된 필승코리아 천드 적립 공익기금 12억 원 전달식. (왼쪽부터)박학주 NH-Amundi자산운용 대표,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송태경 서강대 부총장(제공=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박학주 NH-Amundi자산운용 대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송태경 서강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코리아 펀드 공익기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필승코리아 펀드를 운용해 적립한 공익기금 12억 원을 산업부가 선정한 소부장 기술전략 자문대학(12개 대학)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NH-Amundi자산운용이 지난 2019년 8월에 출시한 소부장 민간 1호 펀드로, 글로벌 무역여건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국내기업들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이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다양한 공익상품 개발 등을 통하여 국내 산업발전은 물론 각종 공익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필승코리아 펀드를 운용하며 적립되는 공익기금을 소부장 관련 대학교와 연구소 연구·장학금 등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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