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지구 노후 우수관로 보수보강 10억원, 방범용 CCTV 설치 3억원
"광산발전과 주민위한 예산 확보에 더 노력할 것"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은 6일, "광산구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비아지구 노후 우수관로 보수보강(10억원) ▲ 방범용 CCTV설치 3억원 등이다.  

비아지구 우수관로는 25년 이상 노후되어 붕괴·균열·이탈 등 결함이 심했다. 싱크홀 등 지반침하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문제가 심각했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완·신가·신창·첨단 등에 방범용 CCTV도 13개가 추가로 설치된다. 원룸 및 주택 밀집 지역 범죄 예방 및 신속한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민형배 국회의원은 "시민 삶과 직결된 안전 관련 특별 국비를 확보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광산발전과 주민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 목소리에 더 귀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 의원은 이미 금년에 봉산중학교 바닥교체·화장실 보수 및 내부 도장공사비(9.78억원)을 비롯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8.15억원, 임곡 천동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6억원)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2억원 등 총 40.15억원의 특별 국비를 확보했다.

[광주·전남=차정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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