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산단-평동우체국 도로 확장 6억원
동곡배수펌프장 노후시설 개선 7억원
"현안 사업 원활한 진행위해 재원 확보 최선"

이용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갑)
이용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갑)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 선대위 대변인)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총 13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2월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평동산단과 평동우체국 사이 도로 확장에 6억원, 동곡배수펌프장 노후시설 개선 7억원이다.  

평동산단부터 평동우체국까지 차량 통행량에 비해 도로폭이 좁고 별도 보행구간이 없어 교통사고 발생율이 높아 안전에 대한 위험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이번 확보된 예산으로 평동산단~평동우체국 간 도로 확장을 진행해 보행자 안전과 주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우려되던 광산구 동곡배수펌프장의 노후화된 시설도 전면 개선한다.  

이용빈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재난재해로부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주민의 더 쾌적한 생활을 위해 생활 민원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는 광산구 우산동 빛여울채아파트 주변 보도정비공사 3억원, 운남동 우방아이유쉘 주변 도로개설 4억원, 평동천 준설공사 2억원 등 총9억원이다. 또한 지난 9월 광주시 특별교부금으로 확보된 5억원은 KTX 송정역 부근 LED 조명 교체공사로 집행될 예정이다.

[광주·전남=차정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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