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들의 효율적인 매장 운영과 매출 신장을 돕기 위해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을 전면 개편했다.

그간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 서비스 최초로 모바일 기반 매장용 비즈니스 앱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은 ▲매출 관리 ▲ 매장 관리 ▲ 멤버십 ▲ 매출 리포트 ▲ 결제 취소 ▲ 직원 관리 등 매장 관리에 필요한 전반의 기능을 무료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가맹점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소상공인들이 활용 가능하며, 추후 온・오프라인 모든 결제 가맹점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대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의 모든 기능은 무료다.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을 통해 카카오페이와 카드, 현금, 배달 앱 결제 내역 확인이 가능하며, 어제 매출, 오늘 입금예정 금액, 미 입금 금액 등을 날마다 체크 가능하다. 여러 가맹점 운영 시 앱에 해당 매장들을 추가해 한 번에 관리 가능하다. 관리 직원을 추가시 해당 직원도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을 통해 결제 내역 확인 및 취소 처리를 할 수 있어 매장관리 공백을 막아준다.

개편된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은 카카오페이 가맹점이 아닌 매장에서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 철학을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에는 앞으로 전기, 가스비 등 납부 알림, 매출 분석과 제안 등 소상공인을 돕는 기능들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 사용 매장들은 대형 프랜차이즈들만 가능했던 멤버십 서비스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별도로 번거로운 시스템 구축 필요 없이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을 쓰면 스탬프 형식의 적립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 가능하다. 멤버십 서비스로 소상공인들이 단골 고객 확보가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이 소상공인 매장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용자 모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 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