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접수, 56억원 투입

영암군청사 전경(사진=영암군)
영암군청사 전경(사진=영암군)

영암군은 오는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공익활동 1,505명, 사회서비스형 57명, 시장형 20명 등 총 1,582명으로, 투입될 총예산은 56억원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신체 건강한 어르신들이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청자가 밀집되지 않도록 방문요일 지정, 요일제 신청 등 분산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사업 참여 신청에 관한 사항은 읍·면사무소(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주민복지팀 및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공익형, 시장형)에 문의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은 수행기관에서 선정기준표에 의해 선발하며 오는 31일까지 최종 참여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한다. 2022년도 노인일자리 사업기간은 1월부터 12월 중 11개월 추진될 예정이며 활동비는 공익활동 참여자는 월 30시간 근무 시 27만원,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는 월 60시간 근무 시 59만4천원이 지급된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복지 시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만족,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전남=차정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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