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실용외교의 좌표와 지향점 논해
한국의 경제력에 걸맞는 외교력의 구축을 위한 초당적 실용외교의 방향 모색

, ‘이재명정부의 실용외교’ 정책포럼 개최 포스터(자료 =, 민주당 대통령후보 직속 실용외교위원회)
, ‘이재명정부의 실용외교’ 정책포럼 개최 포스터(자료 =, 민주당 대통령후보 직속 실용외교위원회)

민주당 대통령후보 직속 실용외교위원회는 이재명 후보가 표명하고 있는 실용외교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주관한다. 

오는 13일(월)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릴 이 세미나는 김한정, 강선우, 오기형, 이소영, 홍기원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위성락 실용외교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 실용외교의 ‘한국형 좌표’ 설정과 전략을 모색하는 전문가 패널의 좌담(1세션)과 주요 외교 현안의 진단과 대응 방향을 놓고 전문가 발제와 토론(제2세션), 그리고 총평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손열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노벽 외교특보단장, 이혁 전 대사, 전재성 서울대 교수, 황재호 한국외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지정학적으로 미중 경쟁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치적 현실을 진단하고, 이러한 새로운 질서의 움직임 속에서 한국 외교가 나아갈 방향을 국익 우선의 실용외교의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어지는 제2세션에서는 위성락 실용외교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태환 국립외교원 교수가 ‘한국공공외교’, 서정건 경희대 교수가 ‘미중관계와 한국외교’ 그리고 김연규 한양대 교수가 ‘신안보.신경제외교’를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서며, 한동만 전대사, 김대식 전 대사, 조용천 전 대사, 김수권 전 대사, 조경환 대통령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오기형 국회의원, 이재영 전 KIEP원장, 이기범 경기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며, 마지막으로 하용출 서울대 명예교수가 총평을 한다.

이번 세션에서는 △우리의 실용외교를 구현하는데 중요한 수단인 공공외교의 추진방향 △새로운 국제질서에 압도적인 영향을 미치는 미중관계의 진단과 한국 외교의 나아갈 방향 △새롭고 중요한 분야로 대두되고 있는 신안보 ·신경제 외교의 방향 등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정책적 제언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가 좌담과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새로운 국제질서의 흐름 속에서 한국 외교가 지향해야 할 실용적인 방안들이 제시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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