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사 500MW급 열병합발전소, 효율 우수성 및 성공적인 유지보수 인정 받아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한난 화성지사에서 운영 중인 500MW급 열병합발전소가 MPW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우수 발전소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MPW는 전세계 1,000여대의 발전용 가스터빈을 공급한 터빈 제작사로서, MPW가 주기기를 공급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발전소 중 운영시간과 발전소 효율을 고려, 우수 발전소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우수 발전소상을 수상한 한난 화성지사(지사장 이상진)는 지난 2007년 준공 이후 14년간 국내 자체 기술력을 이용해 약 7만 3천 세대에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공급과 더불어 효율 우수성 및 성공적인 유지보수를 높게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송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탄소중립 에너지 리더로서 고효율의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는 한난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한난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한난 화성지사에서 운영 중인 500MW급 열병합발전소가 MPW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우수 발전소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한난 화성지사에서 운영 중인 500MW급 열병합발전소가 MPW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우수 발전소상을 수상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고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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