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피아니스트 김태형 협연 ‘광복의 기쁨’ 연주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용직)은 8월 15일 오후 2시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광복절 기념 초청 음악회’ 를 진행한다.

이번 초청음악회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파블로 데 사라사테의 하바네라,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의 밝고 경쾌한 곡을 통해 ‘광복의 기쁨’을 전달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는 2015년에는 동양인 여성 연주자로서는 처음으로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제2바이올린 악장으로 임명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협연하는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20004년 21회 포르투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 및 베토벤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현재 뮌헨을 기반으로 유럽과 러시아 등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광복절 기념 초청음악회는 누구나 별도의 예약신청 없이 무료로 즐기고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한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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