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10월 23일 한국역사박물관자연, 유적, 문화, 경제, 스포츠 등 사진 140여점 전시

한국역사박물관(관장 김용직)은 연합뉴스(사장 박노황)와 공동으로 ‘한국과 이란, 1300년의 인연(Korea and Iran, Special relations over 1300 years)’ 사진전을 역사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연합뉴스와 이란 이르나(IRNA) 통신 등에서 촬영한 사진 140여점을 전시한다. 자연, 유적, 전통문화, 경제,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이란과 한국이 교류하는 모습을 담고자 했다.

한국과 이란은 1962년 수교한 이래 꾸준히 경제, 문화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1977년 서울에 테헤란로, 테헤란(이란의 수도)에 서울로가 만들어진 것은 이러한 동반자적 관계의 상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같은 기간에 서울과 테헤란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사진전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7년 한-이란 문화 교류의 해’의 서막의 의미가 있다.

9월 28일(수) 오후 3시부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성엽 국회 교문위원회 위원장, 한․이란 친선협회 이상민 의원, 하산 타헤리안 주한 이란 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란 북서부에 위치한 코르데스탄 주의 우라만 마을이다. (2012. 12. 10.)

 

▲첨성대는 천체의 움직임을 관찰하던 천문관측대이다.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신라의 높은 과학수준을 보여준다. (2013. 8. 17.)

 

▲이란 중부 역사도시 이스파한의 이맘광장이다. (2016. 8. 4.)

 

▲이란 의회(마즐리즈) 의사당이다.

 

▲이란 대지진과 관련, 현지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펼칠 119 국제구조대 대원들이 현지로 떠나기에 앞서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신고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07 양궁 월드컵 및 제7회 코리아 국제양궁대회 개막식이 열린 울산 문수 국제양궁장에서 이란 선수와 임원이 히잡을 쓴 채 차를 마시고 있다.(2007. 4 .1.)

 

▲이란 테헤란 밀라드타워에서 열린 ‘한-이란 문화공연’ 행사에서 국립국악원과 이란국립오케스트라단이 아리랑을 협연하고 있다.(2016.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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