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토), 뚝섬한강공원서 '나눔’ ‘더함’ ‘한강’ ‘사랑’ 4가지 키워드로 진행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0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사)책따세와 함께 ‘한강 놀이대장’, ‘한강지킴이’ 등 한강공원 자원봉사자 200명이 연합 봉사활동으로 한글날 맞이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행사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강지킴이와 시민이 함께 한글과 한글 창제 정신을 반영한 나눔과 봉사활동 추진하고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나눔’ ‘더함’ ‘한강’ ‘사랑’ 이라는 4가지 키워드로 시원한 가을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부(오전 10시 시작)는 자벌레 아래 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쪽 광장에서 진행된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한강을 배경으로 다양한 ‘한글 놀이’가 펼쳐질 예정. ▲자연에서 한글찾기 ▲아름다운 우리말을 알아보기 ▲가을 풀꽃으로 풀꽃다발도 만들기 ▲굴렁쇠나 투호던기지와 같은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2부(오후 1시 시작)는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와 연결된 자벌레에서 진행된다. ▲한글빙고게임과 ▲한글에 색입히기, ▲손글씨 체험 ▲한글사랑 명함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저작권기부 운동 안내와 캠페인 ▲낙서열전 전시 및 체험 ▲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작품 전시 ▲나만의 책-그림책전시 등 이색적인 체험과 전시가 기다리고 있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1℃ 올림> 나눔 활동도 진행한다. <따뜻한 1℃ 올림>은 창신동 소요재 김수경 작가팀이 참여하여 만들기 체험과 나눔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 짜투리 천을 활용하여 방석을 만들어 홀몸어르신이나 쪽방촌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함께할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으니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원한다면 1365 나눔포털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자로 신청해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02-3780-0810)로 문의하면 된다.
 

▲작년 한글날 행사 장면(사진=서울시 한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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